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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418억 들여 스마트팩토리 구축

더컵포스트

동서식품, 418억 들여 스마트팩토리 구축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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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이하 동서)이 인천 부평, 경남 창원 소재 커피 제조 공장에 418억 원을 투자,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는 이번 투자로 맥심 카누, 모카골드, 티오피 등 주요 제품의 제조 공정 자동화 수준을 올려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출시한 다양한 커피 제품의 블렌딩, 로스팅 방법이 각각 달라 제조 속도를 내지 못했던 기존 공정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회사 내부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공정 자동화 수준 상승과 최신 기술이 접목돼 로스팅-추출-농축-동결-건조 단계를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방식을 통합해 자동 제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또한 품질 및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된다.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 시스템은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점검할 수 있게 하며, 생산라인에 도입된 무인 자동 품질 검사 시스템은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수집해 제품 출고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동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고품질 커피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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