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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 티 메뉴 & 티 웨어 -2

커피스터디

[차(茶)]Chapter 4 : 티 메뉴 & 티 웨어 -2
홍차를 위한 티 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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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마시기 위해 필요한 도구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도구들의 이름과 용도, 소소한 팁에 대해 티룸 <로제티> 이금주 대표에게 물었다.


Advisor 이금주
티룸 <로제티> 대표
일본홍차협회 티인스트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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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스트레이너 Tea Strainer

티를 거르는 용도로 쓰이는 도구다. 길이가 짧은 것도 있고, 긴 것도 있다. 홍차에서 사용하는 티 스트레이너는 보통 손잡이가 길다. 예쁜 디자인의 스트레이너는 손님 앞에서 보여주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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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앤 소서 Cup and Saucer

잔이 좁은 것은 커피용에 가깝지만, 요즘엔 향과 풍미에 따라 커피용 잔도 홍차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통 넓은 잔을 홍차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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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팟 Tea Pot

요즘에는 모양이 많이 자유로워졌지만, 원래 영국식 티팟은 둥글게 생겼으며 속이 깊숙하다. 이 모양은 중국의 도자기에서 유래되었다. 둥그스름한 모양이 중국의 도자기와 비슷한 형태를 지닌다. 이런 형태의 팟을 주로 사용한 이유는 티가 ‘점핑’하기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엔 이미 다 걸러진 티를 티팟에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점핑을 따로 고려하지 않아도 돼 외관상으로 훨씬 자유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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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Sandglass

모래시계가 전자 타이머보다 좋은 점은 소리가 나지 않아 조용하게 오롯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모래시계를 이용해 3분, 4분, 5분, 7분 등 다양하게 티를 우리는 시간을 잴 수 있다.

Tips 질이 좋은 ‘다즐링 퍼스트 플러시’ 같은 경우에는 7분까지 우린다. 브로큰 타입은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잎이 그대도 살아 있는 풀 리프 티는 잎 전체가 열리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 때문에 7분 정도 우리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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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지 Tea Cozy

티코지는 고온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도구로 티의 온도 변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뜨거운 티를 즐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티코지 없이 티를 제공한다면,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Tips 예를 들어 ‘다즐링 퍼스트 플러시’ 같은 경우, 온도가 유지되지 않아 식어버리면 떫고 부정적인 향미의 탄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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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푼 Tea Spoon

커피 스푼에 비해 티스푼이 조금 더 크다. 더불어 앞부분이 살짝 뾰족한 것이 잎차를 푸기에 편하다. 커피 스푼과는 생김새와 용도가 다르므로, 꼭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Tips 티스푼은 다용도로 사용된다. 잎차를 퍼서 티팟에 넣는 것뿐만 아니라 설탕을 넣어 휘젓거나, 스트레이트 티에 우유를 넣어 섞을 때에도 티스푼을 사용한다.



틴 Tin

잎차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브랜드 틴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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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사진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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