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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베버리지] 1. 인트로

커피스터디

밀크 베버리지Chapter 1 : 인트로
밀크 베버리지, 우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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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커피메뉴라면 부드럽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 베버리지가 아닐까. 커피와 우유가 어우러지면서 매력적인 풍미를 자아내는 밀크 베버리지는 커피도 커피지만, 우유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 밀크 베버리지의 대중성과 종류를 먼저 짚어본 뒤, 유업계의 트렌드 및 카페에서의 우유 활용까지 살펴보자



밀크 베버리지

다양한 커피메뉴 중, 우유가 들어간 메뉴를 '밀크 베버리지'라고 일컫는다. 그 종류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카페라떼나 카푸치노부터 피콜로 라떼, 마키아토 등 다양한데, 이러한 밀크 베버리지의 구분은 우유의 양이나 우유거품의 두께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라떼, 카푸치노와 함께 작년부터는 플랫화이트가 유행하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많이 접하고 알고 있는 밀크 베버리지로 위의 세 메뉴를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인기는 커피전문점 외 인스턴트커피 혹은 편의점 커피시장만 봐도 알 수 있다. 인스턴트커피 업계에서는 우유 분말을 사용한 인스턴트 라떼 제품을 출시했다. 작년 상반기 동서식품의 카누는 '카누라떼'를 출시했고, 뒤이어 남양유업은 '루카스 나인 라떼'를, 이밖에 다른 업체에서도 라떼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에서도 라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GS25에서는 아이스 카페라떼 메뉴를 주문하면 얼음컵 과 함께 우유를 제공한다. 편의점에 자리한 머신을 통해 에스 프레소를 추출한 뒤 고객이 우유를 직접 부어 섞어 마시는 식 이다. CU는 지난 5월 원두커피를 라떼로 만들어 마실 수 있 는 ‘카페겟 라떼시럽’을 출시했다. 제품은 총 2종으로 카페라 떼와 바닐라향 라떼의 제조가 가능하다. 이러한 제품의 출시 는 실제 라떼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 났다. CU는 지난해 RTD커피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카페 라떼가 전체 매출의 47.8%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수치이며, 아메리카노 는 25.4%에 불과해 라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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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사진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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