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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베버리지] 4. 카페들의 블랜드

커피스터디

밀크 베버리지Chapter 4 : 밀크 베버리지를 위한 카페들의 블랜드
카페마다 밀크 베버리지에 추천하는 블랜드가 존재한다. 그들은 각 블랜드의 로스팅 포인트와 다양한 플레이버를 고려해 우유와 최적의 페어링을 이루었다. 밀크 베버리지가 훌륭한 카페의 블랜드는 어떤 제품인지, 페어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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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 수성못로맨스

코스타리카 60%, 에티오피아 시다모 40%의 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밀크 초 콜릿, 캐러멜의 단맛과 플로럴한 플레이버가 인상적이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뛰어나 후미에서 느껴지는 견과류의너티함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플레이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메인 블랜드인 ‘달구벌예술가’도 밀크 베버리지와 잘 어울리지만, 우유의 단맛과 에스프레소의 플레이버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 맛있는 밀크 베버리지를 제공하기위해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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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망원동내커피> / 망원동블랜딩

망원동내커피의 하우스블랜드인 ‘망원동블랜딩’은 콜롬비아 50%, 케냐 30%,에티오피아 20% 비율의 블랜드로, 미디엄 로스팅했다. 덕분에 라이트하며 산뜻한 산미가 인상 깊다. 밀크 베버리지에 사용돼 우유와 섞이게 되면 바디감은 살아나면서 마일드하고 목넘김이 좋다. 또한 산미와 우유가 만나 긍정적인 아로마가 발현되기 때문에 평소 산미가 있는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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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월로스터스> / 망월블랜드

콜롬비아 후일라 스탠다드, 케냐AA Top, 과테말라 아야르지, 엘살바도르 샤스타가 배합된 블랜드다. 단맛 위주로 로스팅을 진행해, 우유와 섞일 때 캐러멜이나 마카다미아와 같은 뉘앙스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바디감도 중간 정도로 우유 맛에 묻히지 않아 밀크 베버리지에 매우 적합하다. 한편 쫀쫀하게 샷을 뽑기때문에 플랫화이트에 사용해도 쓴맛이 올라오지 않고 고소한 맛이 발현되어 인기가 매우 좋다. 오렌지 느낌의 산미도 가지고 있어 애프터 테이스트가 길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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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프릳츠커피컴퍼니 양재점> / 잘 되어 가시나

프릳츠 양재점에서 밀크 베버리지에 주로 사용하는 블랜드는 ‘잘 되어 가시나’다. 프릳츠의 세 가지 블랜드 중 우유와 만났을 때 단맛과 고소함, 긴 여운을 주는 블랜드로 가장 적합하다고 여겨 주로 사용하고 있다. ‘잘 되어 가시나’는 단맛을 중심으로 한 밸런스에 집중된 블랜드로 배합은 매번 달라진다. 9월 6일 기준인도 클래식 시너지 할리농장, 코스타리카 에르바주와 라스라하스 농장, 엘살바도르 아이다 바틀레의 농장 셀렉션 중 한 종의 커피가 배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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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템프터커피로스터스> / C타입 블랜드

케냐 베이스 2종을 선배합했으며애그트론agtron #53의 포인트를 가진 중강배전 블랜드다. 케냐의 와일드한 느낌과 중배전 이상의 포인트에서 발현되는 강한 초콜릿의 뉘앙스가 우유와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더불어 고소함과 스모크함에 숨어있는 은은한 산미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C타입 블랜드를 사용한 밀크베버리지에서는 마치 따뜻하고 맛있는 밀크 초콜릿을 베어 문 듯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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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사진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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