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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커피스터디

파츠<1>커피 파츠에 대해서
파츠(Parts)란 부분, 부품을 의미하는 ‘part’에서 파생된 말로 일반적인 기기 부품이나 소모품이라는 의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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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파츠(PARTS)?

파츠(Parts)란 부분, 부품을 의미하는 ‘part’에서 파생된 말로 일반적인 기기 부품이나 소모품이라는 의미에서 좀 더 나아가 해당 기기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주는 소품, 해당 파츠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물건까지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이를 커피 업계에 적용시킨다면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그라인더 등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툴이나 탬퍼 등을 모두 파츠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커피 추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부품과 도구들. 바리스타들이 이러한 툴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국내에 판매되는 파츠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각 파츠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WHY: 파츠, 왜 쓸까?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브루잉 도구만으로도 충분히 커피는 추출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열정적인 바리스타들은 언제나 새로운 파츠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발 빠르게 구입해 커피를 내려마시는데요. 바리스타들이 새로운 파츠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다양한 커피맛의 구현

커피맛을 조절하기 위해서, 좀 더 편리하게 각종 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심어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등 바리스타가 파츠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시장이 확산되고 바리스타마다 추구하는 커피가 다양화되기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맞는브루잉 툴이나 파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요.


이종훈 바리스타는 "장비의 성능이 높아지고 다양한 변수를 줄여주는 툴들이 등장하면서 바리스타는 좀 더 추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원하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세팅값을 찾아내는 바리스타의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세팅값 설정이 가능한지가 좋은 장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해요.

2. 일관성 있는 커피 추출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커피맛의 일관성 역시 다양한 파츠가 개발되는데 힘을 보탰다. 올해 초 출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사 세스틱의 OCD(Ona Coffee Distribution)가 좋은 예다. 포터필터에 담은 원두를 레벨링 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써 사용 방법이 간단한데다 한 번 세팅해 놓으면 누가 사용하더라도 일률적인 레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명의 바리스타가 일하는 매장의 퀼리티컨트롤에 유리합니다.

핸들리스 탬퍼 역시 동일한 이유에서 개발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핸들이 없는 이유는 개인이 힘으로 누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탬핑이 되므로 누가 사용하더라도 똑같은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무게 여시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위의 덮개가 포터필터까지 함께 덮는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포터필터 높이에 맞춰 고정되므로 수평도 자연스럽게 맞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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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사진 월간커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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