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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 4

커피스터디

파츠<4>파츠에 대해서
이번 글에서는 요즘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핸드드립 관련 파츠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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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시계 방향부터

1. 킨토 스테인리스 콘 필터 : 호환모델- 케맥스 혹은 단독 사용, 50,000\ 대
2. 코레스 골드 필터 : 호환모델- 단독사용, 45,000\ 대
3. 코레스 콘 골드 필터 : 호환모델- 케맥스 혹은 단독사용, 100,000\ 대


핸드드립

1.스테인레스 콘 필터


스테인레스 콘 필터는 에이블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이후 킨토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스테인레스 콘 필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따라 타공의 크기와 촘촘한 정도에 차이가 있어요.

2. 코레스 골드 필터


일본 마루야마와 코레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8K 도금 처리됐으며 원 모양이 아닌 길고 얇은 세로형의 홀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콘 필터에서는 커피가 아래쪽에 모인 후 추출되고, 이때 고이게 되는 커피에서 떫은맛이나 텁텁한 맛이 추출될 가능성이 있어요. 세로형 홀은 추출된 커피가 필터 옆으로 나와 표면을 타고 흘러내리게 만들어 텁텁한 맛이 표현될 가능성을 줄이죠.

3. 종이필터와 금속필터


금속 필터는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만 종이 필터에 비해 가격이 높으므로 가성비만 놓고 좋고 나쁨을 따지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두 재질은 커피 추출에 있어 특징이 뚜렷하므로 이를 고려해 원하는 필터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종이필터는 커피의 오일 성분이나 미분 등을 모두 걸러내므로 깔끔한 커피 추출이 가능하지만 커피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향미 또한 걸러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금속 필터는 커피 본연의 향미를 종이 필터에 비해 잘 살릴 수 있지만 추출된 커피에 오일 성분과 미분이 남게 됩니다.

여러 가지 향미를 품은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때는 금속 필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클린컵을 원할 때는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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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부터

1. 레티나 헥사 필터 : 32,000\
2. 레드 실링 : 2매 18,000\

에어로프레스

에어로프레스는 사용자가 직접 압력을 조절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매력 덕분에 갈수록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추세에요.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에어로프레스 필터는 크기가 작고 모양도 간단하기 때문에 케맥스 필터나 융으로 필터를 직접 제작해 사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2016 월드에어로프레스챔피언십에 참가한 이종화 바리스타는 금속필터와 종이필터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필터를 동시에 함께 사용했습니다.

1. 레티나 헥사 필터


금속 필터는 특성 상 어쩔 수 없이 미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미분을 줄이기 위한 미세한 타공의 필터는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레티나 헥사 필터는 홀의 육각형 모양과 표면과의 단차를 이용해 미분을 억제하고 필터의 내구성을 올렸다.

2. 레드 실링


좀 더 고압의 추출을 원한다면 실리콘으로 만든 레드 실링을 추천한다. 특히 금속 필터와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레드 실링을 놓고 그 위에 금속 필터를 얹어 커피를 추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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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사진 월간커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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