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Kumst Lounge
나마스테|작성일 : 19-03-11|조회수 2,083
남해 독일마을.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에 한국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은 곳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라 좀 놀랐어요.
작은 유럽을 옮겨놓은 듯한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네요.
건물들의 이름은 모두 독일식으로 지어놨더라구요. 제가 독어독문과 출신이라
아는 단어들이 많아서 반갑기도 하고 간만에 잘난 척(?)을 좀 할 수 있었습니다 ㅋ
Kumst Lounge!!
이곳에서 보는 view가 정말 좋다고 해서 찾아가 봤어요.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넘나 아쉬었네요! 탁 트이고 아름다운 남해 풍경
그리고 수준높은 커피 한잔
가격은 좀 나갑니다
남해 가시면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