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일기
칸쵸킬러|작성일 : 20-02-17|조회수 1,450
혼자 책을 읽을때는 광화문 팰트커피를 갑니다. 이유는 .. 그냥 다양한 자세로 읽을 수 있어서...?
퇴근시간 전에 옥상에서 잠깐이라도 일몰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는데 새로운 사무실에서는 다른 행복을..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꿈꾸는 중입니다 에헷
두 교황.. 울고 웃고.. 너무 재밌어서 두시간 순삭. 넷플로 또 봐야겠어요.
이렇게 조용한 광화문 광장은 오랜만이라 어색하면서도 원래의 모습을 찾은 느낌입니다. (오늘뿐이겠지만)
최근에 지인이 멕시코를 다녀와서 3일전부터 일요일 저녁은 타코를 먹을거야를 외치다가 결국 친구와 저녁으로 타코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해외에 살때 만난 룸메이트 동생이 곧 충무로 근처에 타코집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타코를 먹은건 운명이다 라는 생각을 괜히 했습니다..
행복한 월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