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촌 그라운드시소에서 <RED ROOM>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는데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전시 주제가 사랑이라 그런지 커플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ㅋ)
3명의 작가님이 각 다른 층에 전시를 해서 나누어져 있어 각 작가의 작품에 집중하기도 좋고,
전시 스토리가 이어져서 최근 갔던 전시 중 가장 기억에 남네요.
왜 그라운드시소 시소거리는지 알 만큼 알차게 구성된 게 마음에 들어요. 가운데 뻥 뚫린 연못 조경도 예쁘고요!
표 대기하며 근처 인왕산<대충유원지>에서 커피도 먹고 좋았습니다 ~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