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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人

예상치 못한 손님들로 이제사 커피를

라파엘곤|작성일 : 20-02-06|조회수 1,233


오늘은 부모님께 베트남 핀을 사용해서
연유 깔고 달콤한 커피를 타 드렸네요.
다만 제 커피 내리려 하는 때에 불청객이 등장해
한 시간이나 늦게 커피를 마셨네요.
동네 재건축 추진 위원회 이상한 소리 한 시간 하고
제 더치 커피만 축내고 갔네요. 에효.
그래서 전 진하게 에티오피아 리무 게샤 내추럴 내려서 마셨네요.
원두 28그램 사용해서 300미리 추출해서요~

한동안 진하게 안 마시다 마시니 낯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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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s

    핀으로 내린 리무게샤라.. 어떤 맛이에요₩~ ~?ㅎㅎ

    20-02-09 10:07:11 좋아요(0) 답글달기

  • 라파엘곤

    전 하리오로 진하게 내려마셨죠. ㅎㅎ 핀은 온전히 부모님께만

    20-02-10 10:28:17 좋아요(0)

  • 딸기콩

    오 핀도 사용하시는군요 ㅎㅎ 라파엘곤님 홈카페가 궁금하네요~

    20-02-06 05:22:48 좋아요(0) 답글달기

  • 라파엘곤

    별거 없습니다. ㅎㅎㅎ 하리오v60 플라스틱, 디셈버, 고브루, 핀,  에어로프레스, 컴프레소, 스타레소 미니와 콜드 브루어와 모이카 더치기구 작은거가 전부네요.

    20-02-06 05:51:11 좋아요(0)

  • roast

    검정색 드리퍼가 뭔가했더니 베트남 커피 추출도구네요~^^

    20-02-06 05:10:02 좋아요(0) 답글달기

  • 라파엘곤

    네 베트남 핀입니다. 성당 한 살 아래 동생이 베트남 여행 갔을 때 사왔죠. 그래서 핀 살까말까의 고민은 자연스럽게 해결 됐어요 ㅎㅎㅎ

    20-02-06 05:48:48 좋아요(0)

  • 선인장

    한시간이나 날리셨네요,,저희집도 얼마전에 갑자기 절에서 나왔다는 분이 따뜻한 물 한잔 달라고 해서 남편이 거절했어요- 요즘같은 때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집을 왜 방문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20-02-06 04:29:46 좋아요(0) 답글달기

  • 라파엘곤

    저희는 이 동네 오래 살았기에 몇 분은 부모님과 아시던 분이셨죠. 결국 그분들 앞장 세워서 목적 있는 사람이 온거지만요.

    20-02-06 05:47:31 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