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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책 추천]_김신지,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박에티|작성일 : 23-02-23|조회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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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작가의 신간,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를 감명 깊게 읽곤
저자의 다른 책도 슬슬 격파 중인데요~

이번 책은 '기록'에 관한 책입니다.
전 관심 있는 것만 선명하게 기억하고 그 외 기억력이 굉장히 안 좋은 편인데,
그러다 보니 거의 일상의 모든 것들이 기억에 안 남더라고요.
그냥 쳇바퀴 같은 인생을 반복하는 느낌이 들고,
돌이켜보면 분명 잔잔바리 행복들이 숨어있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읽게 된 책인데 그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작가가 추천한 5년형 다이어리를 장바구니에 담았기 때문이죠ㅎ

"일기 쓰기야말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르게 시작할 수 있는 날입니다.
어제를 되돌려 살 수는 없으니, 그저 오늘부터 기록해나가면 돼요."
하며 격려해 주는 김신지 작가.

여러분도 오늘부터 일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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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v커핑vv

    저도 요즘 이 책 읽고 있는데... 진짜 좋더라구요... ㅠㅠ 저는 '여기까지가 나예요'가 인상적이었습니다...ㅠ

    23-02-28 09:07:27 좋아요(0) 답글달기

  • 선인장

    다이어리를 늘 한달만 쓰고 공백으로 남겨두는 저는 아예 그냥 빠른 포기를 했는데..기록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더라구요..

    23-02-24 01:38:03 좋아요(0) 답글달기

  • 커피토리

    좋네요ㅎㅎ 저도 올해 들어 감정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을 모두 적는 게 아니라 제 감정이 어땠는지 간단하게 적기만 해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23-02-23 10:38:55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