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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人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아아샷추가|작성일 : 24-03-14|조회수 195


평생을 도시에 살면서 스스로 자연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최근 사진 찍는 취미가 생기면서 주변을 둘러보지 않아 모르고 지나쳤던 생명들을 찾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지난 주말엔 한강 근처에 있는 암사생태공원을 다녀왔어요

여기서 전래동화에서만 보았던 두꺼비를 처음 보고 왔네요

사진에 올린 두꺼비 말고도 더 많았는데 위장술이 대단해서 도무지 사진에 잘 담기지 않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역광이어서 꼭 흑백사진처럼 찍혔는데 실루엣의 주인공은 되새라는 새입니다 ㅎㅎ

지금보다 더 더워지고 벌레랑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안 다닐 것 같긴 하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자연 탐구 생활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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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에티

    감성지네요..~

    24-03-18 10:30:23 좋아요(0) 답글달기

  • 민초당당당

    헉... 두꺼비를 처음 보셨다는 게 너무 충격적.... + 새 사진 멋지네용...

    24-03-15 02:24:13 좋아요(0) 답글달기

  • 커피그린

    어렸을 때 살던 동네 개울에 많았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더군요 ^^

    24-03-15 01:22:39 좋아요(0) 답글달기

  • 카푸치노

    관심을 갖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네요! 새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24-03-15 10:37:31 좋아요(0) 답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