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핑이란?커핑은 커피샘플의 생산 이력과 고유 향미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는 크게 생두의 특성을 파악하는 커핑과 로스팅된 원두의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를 위한 커핑으로 나뉩니다.이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커피체리를 수확하는 농부부터 농장주, 그린빈 바이어, 커퍼, 무역업자, 생두회사의 QC 담당자, 로스터와 바리스타, 카페 오너 그리고 소비자까지 커피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은 모두 커핑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커피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각자의 목적과 기준에 맞춰 커핑을 진행하고 있는 거죠.
커핑하는 방법 커핑을 진행하는 과정은 개인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두루 쓰는 평가기준 중 하나인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의 프로토콜을 통해 기본절차를 따르는 편인데요. 다음 순서에 따라 진행됩니다.
step 1. 기준·에 맞게 로스팅된 홀빈(whole bean) 8.25g을 준비해 둔 커핑 컵에 담는다.
샘플커피 하나하나가 똑같이 균일하진 않다는 점을 고려해 5잔 정도의 컵을 평가한다.
step 2. 원두는 일반 핸드드립용보다 살짝 굵게 갈아 프래그런스·를 맡는다.
원두를 간 이후에는 물을 붓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한다.
step 3. 분쇄된 원두에 93℃의 물 150㎖를 부어 골고루 적신다.
step 4. 물을 붓고 3~5분 정도 후에 부풀어 오른 커피를 스푼으로 밀어내며 아로마를 맡는다.
step 5. 맛을 보기 위해 커핑 스푼으로 부유물을 걷어낸다.
step 6. 물을 부은 지 8~10분이 지나면 스푼을 이용해 입으로 공기와 함께 커피를 깊게 빨아들이면서 혀 전체에 넓게 뿌려지도록 하며 맛을 본다.
커피가 식어감에 따라 계속 맛을 보고 산미와 바디, 클린컵 등의 항목을 양식에 맞춰 평가한다.
step 7. 샘플 커피의 최종 점수를 매긴다.
글CUP
사진월간커피DB
커핑을 커피맛보기로 알고 있었습니다. 퍼플릭커핑을 다녀봤지만 이정도의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시한번 배우고 갑니다.
특별한 표준이없기에 SCAA의 기준을 표준으로 해서 진행하는것도 처음 알게되었네요. ^^;;
1.로스팅된 홀빈(whole bean) 8.25g을 준비해 둔 커핑 컵에 담는절차부터 샘플커피 하나하나가 똑같이 균일하진 않다는 점을 고려해 5잔 정도의 컵을 평가하는것까지
2.더불어 원두는 일반 핸드드립용보다 살짝 굵게 갈아야한다는점 갈고난뒤의 프래그런스까지 또한 원두를 간 이후에는 물을 붓기 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유의하는부문까지 조목조목 이해하기 편하게 글로 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05-11
좋아요(0) 답변현재 커핑을 아카데미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기본정보지만 유익한 내용이 많아 좋습니다
2019-01-20
좋아요(0) 답변좋은정보 잘 읽었습니다
커핑 꼭 해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2019-01-09
좋아요(0) 답변퍼블릭 커핑을 경험해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요
2018-12-28
좋아요(0) 답변맛을 구분하며 먹고싶은데
그러려면 어느정도 커핑에대해서 알아야할것같네요
흥미롭습니다ㅎㅎ
2018-12-20
좋아요(0) 답변이렇게 이론을 접하고 정말커핑을 할때 마음가짐은 설레임입니다.
2018-12-08
좋아요(0) 답변커핑에 대해서 솔직히 이론적으로 너무부족해서 모르고있었는데
이렇게 기초부터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요즘에 커피학원다니는것도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ㅠ
2018-12-07
좋아요(0) 답변커핑을 하면서 커피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는 거 같아요!
2018-12-05
좋아요(0)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