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상권의 매장 두 곳을 관리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분의 경우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주변에 특별할 게 없는데도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카페 한곳이랑 대학교 상권에 한곳을 운영하세요! 확실히 고객 특성이 달라서 가격 정책부터 커피 세팅, 디저트 라인업까지 다 다르게 잡아야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학교 상권의 경우에는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격과 맛이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오피스 상권은 주로 아메리카노 혹은 보온병에 미리 내려진 브루잉 커피등을 많이 선호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당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인슈페너와 같은 메뉴도 제법 나간다고 하더라고요ㅎㅎ 동네 같은 경우는 여러 메뉴를 선택하시고 브루잉도 괜찮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상권은 오피스와 비슷한 성향인데 다양한 메뉴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아메리카노 혹은 테이크아웃 라떼 등을 선호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