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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人

게이샤를 보리차처럼

라파엘곤|작성일 : 19-11-18|조회수 867


지난 토요일 4월 첫째 토요일 이후 운항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제 아지트 커피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뉴욕 카페 여러곳에서 원두를 사오셔서 시음회를 가졌기에
카페쇼 때 생두 구입하며 얻어온 에스메랄다 스페셜 포르톤 #7 챙겨 갔습니다.
시간내서 로스팅도 하려 리무 게이샤 생두도요.

낮에 우선 요트 교육을 마치고 9호선 끝에서 끝으로 이동했네요.

다들 맛있는 먹을 것들과 추가로 맛있는 원두를 사오셨는데
그분의 구매담에서 가벼운 커피 모임이시죠? 라며 질문하시던 단골카페 사장님께 하신 말씀이 저희 단톡방에서 게이샤를 보리차처럼 마신다는 농담에 어쩔 줄 몰라하셨다는  말에  빵 터졌습니다.

그에 부흥하려 지난 수요일에 로스팅한
파나마 에스메랄다 스페셜 까냐스 베르데스 레온 #29 까지 마셔봤네요.
입가심으로 그날 로스팅한 리무 게이샤도 맛보고
오랜만에 좋은 커피들로 호강스럽게 마무리한 하루였습니다~^^
좋은 인연의 시너지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고요~


추천(0) 비추천(0)

  • 커피링거투혼

    제목이 부럽습니다...ㅠㅠ

    19-11-21 05:04:03 좋아요(0) 답글달기

  • 칸쵸킬러

    오.... 제목이 너무 간지나요...

    19-11-18 10:01:51 좋아요(0) 답글달기

  • HAHOHUU

    제목보고 깜짝 놀랐어욬ㅋㅋㅋ

    19-11-18 09:54:48 좋아요(0) 답글달기

  • 로제

    커피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해주는 매개체네용ㅎㅎㅎ저두 게이샤를 보리차처럼 마시구 싶어욤!!!

    19-11-18 09:45:02 좋아요(0) 답글달기

  • 선인장

    게이샤를 보리차처럼! 재밌네요ㅎㅎㅎㅎㅎ 요즘 확실히 좋은 커피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들이 조성되는 것 같아요 :)

    19-11-18 09:41:16 좋아요(0) 답글달기